英國 웨이크필드和폰테프랙트 술집 직원들에게 응급 외상 키트 배포

2025/05/22 | 社會

웨이크필드와 폰테프랙트 지역의 술집과 바에서 칼이나 병으로 인한 공격 발생 시 보안요원과 출입 관리 직원들에게 응급 외상 키트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 키트는 경찰과 응급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웨이크필드와 폰테프랙트 전역에 배포됩니다.



보안업체 WF Security의 니키 피난은 직원들이 자원하여 참여했으며, 출입 관리 직원의 3분의 1이 교육을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들 라이언이 Doncaster에서 밤에 외출했다가 칼에 찔려 사망한 리사 테오발트는 “출입 관리 직원들이 이러한 키트를 갖는 것은 매우 좋은 생각이며,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피난은 또한 “우리 직원들은 모두 무전기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외상 훈련을 받지 않은 직원이 사건을 겪을 경우 훈련된 직원이 무전기로 지원을 요청하여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웨이크필드의 지역사회 안전 파트너십은 약 7,000파운드를 들여 30개의 외상 키트를 마련했습니다. 이 키트에는 라텍스 장갑, 지혈대, 지혈 거즈, 압박 붕대, 흉부 부상에 대비한 흉부 밀봉재 등 치명적인 출혈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여러 품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키트 배포는 칼날 범죄의 위험과 결과를 강조하는 칼날 범죄 인식 주간에 맞춰 진행됩니다. 라이언 테오발트는 2022년 1월 밤에 외출했다가 두 번 칼에 찔려 21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테오발트는 가족이 그 이후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통은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루를 보내는 것조차 정말 힘듭니다."



테오발트는 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그 경험을 다시 겪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더 잘 알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칼로 찌르는 사건이 분명히 더 많아졌습니다. 학교에서 칼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상황이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고 있습니다."



테오발트는 웨이크필드의 술집과 클럽에서 출입 관리 직원들에게 외상 키트가 제공되는 것에 대해 환영했습니다. "그들이 키트를 가지고 있었다면 라이언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라이언이 잃은 혈액의 양과 칼에 찔린 위치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며 그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